5월은 본격적인 여름 여행을 준비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학생들은 방학을, 직장인들은 여름휴가를 미리 계획하면서 해외여행 준비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여행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항공권 예매입니다. 가격 변동이 심하고 사이트마다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합리적인 예매 전략이 필요합니다.
스카이스캐너만으로는 부족하다? 공동구매 항공권 활용하기
보통 스카이스캐너 같은 메타 검색 사이트에서 최저가 항공권을 찾지만,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공동구매 항공권을 이용하면 같은 노선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모두투어나 하나투어 같은 대형 여행사 사이트에서는 남은 패키지 항공권을 일반에게 할인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최대 45%까지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포로, 오사카, 다낭 같은 인기 노선에서 혜택이 많습니다.
공동구매 항공권, 이것만은 주의!
하지만 공동구매 항공권은 유동성이 적어 주말 티켓은 거의 없거나 빠르게 매진되며, 최소 출발 인원 조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경우엔 1인 예약 가능한지 꼭 확인하세요.
항공권 가격 아끼는 3가지 실전 방법
첫째, 화요일 오후 3시~4시에 검색하기
통계적으로 이 시간대는 항공사 검색량이 가장 적어 프로모션 가격이나 할인 항공권이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둘째, 크롬 시크릿 모드에서 검색하기
시크릿 모드에서는 사용자의 검색 이력이 저장되지 않으므로 같은 항공권이라도 더 저렴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롬 시크릿 모드 사용법
- PC: 크롬 브라우저에서 Ctrl + Shift + N 키를 눌러 시크릿 창을 열어주세요.
- 모바일: 크롬 앱 실행 후 메뉴에서 오른쪽 상단(또는 하단)의 점 세 개 버튼 클릭--> '새 시크릿 탭' 선택
셋째, 출발 6주 전부터 가격 체크 시작하기
항공권 가격은 보통 출발 6~7주 전에 가장 저렴한 경향을 보입니다. 너무 일찍 예매하기보다 이 타이밍을 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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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름 여행지와 예상 항공권 가격
- 일본 사포로: 왕복 약 65만 원부터
- 괌: 왕복 약 75만 원 (가족 여행 추천)
- 오사카: 왕복 약 30만 원대 (초보 해외여행 추천)
- 다낭: 왕복 약 40만 원대 (물가 저렴, 휴양지 인기)
마지막 체크포인트
해외여행 항공권은 같은 날짜와 시간이라도 예매 전략에 따라 수십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위 방법을 꼭 참고하셔서 여행 비용 절약하고, 여행 준비 스트레스는 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