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은 익숙해도 크루즈는 처음이신가요? 짐을 어떻게 챙길지, 무엇이 꼭 필요한지 막막하셨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거예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생활’이 되는 크루즈에서는 몇 가지 필수 아이템만 챙겨도 여행의 질이 확 달라집니다. 크루즈 여행 경험자들이 인정한 리얼 꿀템 5가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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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가방으로 첫날 스트레스 제로
크루즈에 탑승하면 수화물은 바로 객실로 가지 않고, 보통 3~5시간 후에야 도착합니다. 문제는 이 시간 동안 아무 준비 없이 빈몸으로 배 안에 있어야 한다는 점인데요. 특히 가족 단위 여행자라면 더욱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보조가방’입니다. 보조가방에는 수영복, 슬리퍼, 갈아입을 옷 등을 미리 챙겨두세요. 탑승 후 점심을 먹고 난 뒤 짐이 도착하기 전까지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어깨에 매기 좋은 중형 크기의 가방이면 충분하며, 가족 구성원별로 하나씩 준비해도 좋습니다. 작은 준비 하나로 첫날의 낯설고 불편한 시간을 즐겁고 여유롭게 바꿔보세요.
자석 도어장식으로 객실 찾기 한방에
크루즈 배 안은 미로처럼 복잡합니다. 객실 복도는 모두 비슷하게 생겼고, 방 번호만으로 자신의 객실을 찾기란 쉽지 않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자석 도어장식입니다. 자석으로 쉽게 붙일 수 있으며, 귀여운 캐릭터나 가족 이름 등을 넣어 꾸밀 수 있어 식별에 탁월합니다.
멀리서도 “저기 우리 방이다!” 하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헤매는 시간을 줄여주고, 센스 있는 디자인 덕분에 여행의 재미도 더해집니다.
목걸이형 카드홀더로 분실 걱정 끝
크루즈 카드 한 장이 신분증, 룸 키, 지갑, 탑승권 역할을 모두 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 중요한 카드를 잃어버리면 여행 내내 큰 불편이 따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목걸이형 카드홀더입니다. 주머니에 넣으면 꺼내기 불편하고, 방에 두면 분실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목에 걸어두면 양손이 자유로워지고, 분실 걱정도 줄어듭니다.
기항지 투어나 뷔페 식당 이용 시에도 매우 편리하며, 가족끼리 색상이나 디자인을 다르게 하면 분실 방지 효과도 있습니다.
접이식 슬리퍼로 객실 안에서 쾌적하게
크루즈 객실 바닥은 맨발로 다니기엔 찝찝하고, 일반 슬리퍼는 부피가 커서 불편하죠.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접이식 슬리퍼입니다. 작게 접히고 가볍기 때문에 캐리어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으며, 객실 안이나 선상 산책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방수 재질이라면 수영 후에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가족 모두 한 켤레씩 챙기면 위생적이고 쾌적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빨래집게는 작지만 꼭 필요한 존재
크루즈 여행은 장기 일정이 많은 만큼, 세탁이 필요한 순간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하지만 선상 세탁 서비스는 가격이 비싸고 느리기 때문에 손빨래가 현실적입니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빨래용 큰 집게입니다. 발코니 객실은 물론, 실내 객실에서도 빨래줄과 함께 사용하면 젖은 수영복이나 속옷을 깔끔하게 말릴 수 있습니다.
작고 가벼워 캐리어에 부담도 없고, 크루즈 내에서 위생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꿀템입니다.
여행의 편안함은 작은 준비에서 시작돼요
처음 떠나는 크루즈 여행, 설레면서도 조금은 막막하셨죠? 그럴수록 미리 준비한 작은 아이템 하나가 큰 차이를 만들어줍니다.
오늘 소개한 보조가방, 자석 도어 장식, 카드홀더, 접이식 슬리퍼, 빨래집게는 직접 써본 사람들이 강력 추천하는 찐템이에요.
짐 쌀 때 꼭 리스트에 넣어두시고, 크루즈에서 더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