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아닌데 벌써부터 덥다고 느끼신 분들 많으시죠? 올해 여름, 예년보다 훨씬 더 길고 더울 거라고 해요.
이럴 때 가장 걱정되는 건 바로 어르신 건강입니다. 실제로 온열 질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꽤 높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어르신들께 정말 도움이 되는 건강 관리 앱 ‘오늘건강’과 함께, 무더운 날 꼭 기억해야 할 4가지 폭염 수칙을 쉽고 알차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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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건강앱으로 폭염대비
✅ ‘오늘건강’ 앱이란?
‘오늘건강’은 전국 보건소와 연계되어 운영되는 어르신 전용 건강 관리 앱입니다. 현재까지 12만 명 이상의 어르신께서 이용하고 계시며, 만성 질환 관리, 건강 상담, 생활 습관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상청의 폭염 예보와 연동되어, 폭염 단계에 따라 어르신께 꼭 필요한 행동 요령을 그림 중심의 카드 뉴스 형태로 매일 아침 7시에 자동 알림으로 안내해드립니다.
기존에는 폭염 경보가 문자로만 제공되어, 내용이 어렵거나 길어서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지만, ‘오늘건강’ 앱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폭염 단계별 안내는 어떻게 되나요?
기상청 기준에 따라 폭염은 ‘관심’, ‘주의’, ‘경고’, ‘위험’의 4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에 따라 어르신께서 실천해야 할 행동을 그림과 함께 보기 쉽게 안내해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폭염 시 어르신들께서 꼭 기억해두시면 좋을 4가지 건강 수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1.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커피나 술과 같은 이뇨 작용이 강한 음료는 피하시고, 심장이나 신장 질환이 있으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 2.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세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시고, 실내에서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활용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해 주세요.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3. 무더위 쉼터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거주지 인근에 있는 무더위 쉼터 위치를 미리 알아두시면 긴급 상황 시 큰 도움이 됩니다. 자녀나 보호자가 함께 위치를 확인하고 알려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4. 응급 상황에 대비하세요
만약 열사병이 의심된다면 즉시 서늘한 장소로 이동해 주세요. 물수건, 부채, 선풍기 등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빠르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특히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기도가 막힐 위험이 있습니다.
📲 '오늘건강' 앱으로 폭염 걱정 덜어보세요
‘오늘건강’ 앱 하나면 폭염 예보부터 단계별 대응 요령, 무더위 쉼터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기상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함께 만든 공공 건강 앱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르신 스스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꼭 소개해 드리시고 함께 설치해 보세요.
무더운 여름,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어르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